안녕하세요. 건강 100세를 꿈꾸는 블로거 은화입니다. 테아닌은 녹차에서 많이 발견 되는 천연 유리 아미노산입니다. 테아닌과 함께 먹으면 좋은 영양제 5가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테아닌은 신경 전달물질을 조절하고 뇌파의 알파파를 증가 시켜 스트레스와 불안을 감소 시키고 집중력과 기분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테아닌은 녹차 특유의 아미노산으로, 이것의 함량은 차에 함유된 총 아미노산의 약 50%에 달하고 말린 녹차 잎 중량의 1~2%에 해당합니다. 일반적인 200ml 홍차 한 컵에는 약 24 mg, 녹차 한 컵에는 약 8 mg의 테아닌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테아닌과 함께 복용하면 좋은 영양제
트립토판
세로토닌 생성, 스트레스 줄여주는 신경 전달 물질
테아닌과 트립토판은 두 물질 다 뇌에서 세로토닌을 생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아미노산입니다. 기분을 좋게 하는 세라토닌은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신경 전달 물질입니다.
테아닌과 트립토판을 함께 먹게 되면 빠르게 마음이 안정되며, 스트레스를 덜 받고, 수면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바
신경 세포 진정
뇌에서 신경세포를 진정 시키는 가바는 뇌가 지나치게 흥분하는 것을 막아주는 신경 전달 물질입니다.
테아닌과 함께 복용을 하면 가바의 생성을 촉진하고 가바의 작용을 강화 시켜줍니다. 불안, 과민성, 초조감 등을 함께 줄여주고 이완과 수면에 도움이 받게 됩니다.
마그네슘
신경계와 근육 긴장 완화
신경계와 근육의 긴장을 완화 시켜주는 미네랄인 마그네슘입니다. 마그네슘은 테아닌과 비슷한 작용을 하여, 마그네슘과 테아닌과 함께 먹게 되면 스트레스와 수면의 질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비타민 C
항산화 작용으로 면역력 강화
대표적인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C는 면역계를 강화 시켜주는 영양소입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손상된 세포를 보호하고 복구하는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 C입니다. 테아닌과 비타민 C를 함께 복용하면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줍니다.
비타민 B6
아미노산 대사, 세라토닌 가바 합성 관여
아미노산의 대사에 필요한 영양소인 비타민 B6은 테아닌과 같이 세로토닌과 가바의 합성에 관여합니다.
테아닌과 비타민 B6을 함께 복용하면 정신적 안정과 기분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테아닌 복용시 주의점
- 카페인과 테아닌이 함께 들어있는 식품이나 음료와 같이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와 에너지 드링크 등에 포함되어 있는 카페인과 상성이 맞지 않아 서로 그 효과를 상쇄 시키게 됩니다. 그로 인해 테아닌의 효능을 보기 어렵게 될 수 있습니다.
- 테아닌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므로 이미 혈압이 낮거나 혈압 강하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은 테아닌을 복용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 테아닌은 임신, 수유 중인 여성이나 어린이에게는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으므로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테아닌은 진정 효과가 있을 수 있으므로, 졸음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일부 사람들은 소화 불량, 구토 또는 설사와 같은 소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드물게, 테아닌을 복용한 사람들은 두통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 과도한 테아닌 복용시 간 손상이 나타났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하루 400mg이 넘는 많은 양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 알코올과 함께 섭취 하면 길항 작용으로 효과가 상쇄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