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 100세를 꿈꾸는 블로거 은화입니다. 태아의 성장과 발달이 이루어지는 임신 기간에는 시기 별로 적절하게 영양소 섭취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임산부가 섭취해야 하는 영양제는 엽산, 철분, 비타민 D, 칼슘, 오메가 3, 유산균등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영양소는 엽산과 철분을 꼽을 수 있습니다. 임산부 먹어야 하는 영양제 6가지는 임신의 시기에 필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적절한 복용량과 시기를 지켜야 합니다.
임산부 먹어야 하는 영양제 6가지
엽산
임신 1개월 전부터 임신 13주차 까지
비타민 B9으로 불리는 엽산은 우리 몸의 세포와 혈액을 만드는 데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태아의 신경관 형성과 세포 분열에 도움을 주는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엽산은 임신 준비 단계부터 임신 13주차까지 복용해야 하면 좋습니다. 엽산이 결핍 되면 적혈구 생성이 어려워 임산부 빈혈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임산부의 권장 섭취량은 하루에 620㎍입니다.
철분
임신 5개월부터 혈액량이 많이 늘어납니다.
임신성 빈혈 및 저체중아 출산을 예방하는 철분은 건강한 적혈구를 만들고 에너지 생성을 돕는 영양소입니다.
철분이 부족하면 임산부 빈혈이 발생할 수 있고, 태아의 성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철분은 임신 16주차부터 출산 후 3개월까지 복용해야 하면 좋습니다.
임산부의 권장 섭취량은 하루에 27mg입니다.
비타민 D
임신 1개월 전 부터 수유 기간까지
비타민 D는 임신 기간 내내 섭취 해주면 좋은 영양제입니다.
칼슘의 흡수를 도와 태아 뼈 형성에 관여하고, 태아의 면역 기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임신성 당뇨나 임신 중독증을 예방하는 영양소입니다. 비타민 D는 임신 초기부터 출산 후 3개월까지 복용해야 합니다.
임산부의 권장 섭취량은 하루에 600 IU입니다.
칼슘
임신 3개월부터 출산 후 엄마 몸이 회복할 때에도
칼슘은 태아의 골격, 뼈와 조직 형성에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태아는 성장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엄마의 몸의 뼈에서 가져다 쓰기 때문에 임산부가 칼슘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골밀도가 저하되어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칼슘은 임신 20주차부터 출산 후 3개월까지 복용해야 합니다.
임산부의 권장 섭취량은 하루에 940mg입니다.
오메가 3
임신 4개월부터, 출산 시 출혈 위험이 걱정 되면 9개월까지
오메가 3는 태아의 뇌와 시력 발달에 도움을 주는 지방산입니다. 태아의 두뇌 발달에 관여 하는 만큼 뇌가 급격하게 성장하는 임신 4개월부터 복용하면 좋습니다. 오메가 3의 DHA 성분이 두뇌, 신경, 시각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오메가 3는 중금속 오염 등의 이슈가 발생하기 대문에 임신 중에는 식물성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오메가 3의 경우 지혈 억제 작용을 하기 때문에 임신 막달에는 섭취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임산부의 권장 섭취량은 하루에 200mg입니다.
유산균
임신 1개월 전 부터 출산 후까지
임신 중 유산균을 충분히 섭취하면 질염 발생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분만 할 때 아기에게 좋은 유익균을 충분히 줄 수 있다. 또한 임신 중 생기기 쉬운 변비에도 좋으며, 임신성 당뇨,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모유 수유 중에도 엄마의 유산균이 아이에게 전해진다. 따라서 유산균은 임신 전부터 출산 후까지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마치며
임신 시기에는 영양제를 복용할 때는 부작용이나 약물 상호작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너무 많이 섭취하면 태아에게 해로울 수 있으니, 의사와 상담하고 적절한 용량과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